문재인 대통령이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우리 방위산업의 우수성과 강한 국군의 임무 수행태세를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공식 행사에는 처음으로 우리가 독자 개발한 첫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헬기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해 국산 헬기의 안정성을 과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일반에 처음 공개된 F-35A 전투기를 비롯해 육·해·공군의 대표 전력을 사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연합방위태세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주한 미 7공군사령부를 비롯한 11개 부대에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어제 기념식에서는 F-15K 전투기 4대가 행사장에서 출격한 뒤 20여 분만에 각각 동·서·남해 영공에서 영공수호임무수행 상황을 보고하고 기념식을 마치기 전에 대구 기지로 돌아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영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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