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황교안 대표 자진 출석..."한국당 출석 불가" / YTN

YTN news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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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국회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해 한국당 소속 인사가 수사기관에 나온 것은 황 대표가 처음입니다.

아직 검찰의 소환 요구를 받지 않은 황 대표는 오늘 오전 자신이 먼저 조사받겠다고 검찰에 통보한 뒤 출두했습니다.

황 대표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당 대표인 자신이 패스트트랙에 맞서서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격려했다며 책임이 있다면 전적으로 자신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사태는 여당의 불법적인 패스트트랙 추진에서 비롯됐다며, 한국당 의원들은 앞으로도 수사기관에 출두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20명에게 오늘부터 출석해달라고 통보했고,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번 출석 대상에서 빠져 있었습니다.

검찰은 자진 출석한 황 대표를 상대로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소속 의원들의 출석 가능성 등을 타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우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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