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김상익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메이저리그에서는 류현진 선수가 아시아 투수 최초로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는 낭보를 전해왔는데요
국내 프로야구도 순위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데요
정규리그 1위 싸움이 결국 마지막 한 경기를 치러야 결판나게 됐군요?
[기자]
SK와 두산의 정규리그 우승 다툼, 어제도 마지막 승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공동 1위인 SK와 두산이 어제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선 나란히 87승 1무 55패로 동률을 이어갔습니다
SK는 원정 경기에서 로맥의 솔로 홈런 두 방으로 한화를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3안타의 빈타였지만 선발 산체스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인 게 위안이 됐습니다
두산은 잠실에서 상대 폭투와 최주환의 적시타 등을 묶어서 LG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키움은 어제 롯데를 이겼지만 두산과 SK가 모두 승리하면서 3위를 확정해서 준플레이오프를 거치게 됐습니다
두 팀이 이제 한 경기씩 남기게 됐는데요.
승률까지 똑같은 공동 1위지만 SK보다는 두산이 절대 유리한 상황이죠?
[기자]
SK는 오늘 한화와 시즌 최종전을 치르고 두산은 내일 NC와 마지막 경기를 갖습니다
두 팀의 승률이 같지만 두산이 상대전적에서 SK에 9승 7패로 앞서있기 때문에 우승팀이 오늘 결정 날 수도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만약에 SK가 패하면 두산은 내일 경기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하게 되고요
오늘 SK가 한화를 이기더라도 두산이 내일 NC를 이기면 두산이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됩니다
오늘 SK는 김광현, 한화는 채드벨이 선발로 등판할 예정입니다
네, 흥미진진한 경기가 되겠네요 이번엔 골프 소식 알아보죠. 오늘 새벽 허미정 선수가 LPGA 투어에서 우승 소식을 전해왔네요
[기자]
허미정 선수,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쳤습니다
합계 21언더파로 2위를 4타 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초반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진행됐는데요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허미정 선수, 9번 홀과 10번 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추가하면서 타수를 더 줄였습니다
결국 덴마크의 마센을 4타차로 제치고 나흘간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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