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태현 / 변호사, 최단비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죠. 윤지오 씨에 대한 각종 고소고발이 남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는데 관련 영상을 먼저 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박훈 / 변호사·고발인 (지난 4월)]
기만행위를 통해 경호비용 또는 공익 제보자 후원 등의 명목으로 모금해 재산상 이득을 취했습니다.
[윤지오 / 故 장자연 씨 동료 배우]
(명예 훼손에 대해 맞고소할 생각 있으신가요?) 당연히 맞고소해야죠. 죄가 없는데. 갑자기가 아니라 4월 4일부터 저 엄마가 아프시다고 했고….
저희 장자연 리스트 사건의 유일한 증인이다라고 해서 여러 가지 주목을 받았던 윤지오 씨가 이제는 경찰의 강제수사를 받아야 하는 그런 상황이 돼버렸어요.
[김태현]
그렇죠. 윤지오 씨 처음에 나왔을 때만 해도 일부 국회의원들이 엄청난 증인이 나타났다. 국회에서 뭐 기자회견 하고 출판기념회 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사실은 저 사람의 진술의 신빙성에 대한 의심은 그 진상조사위원회에서도 나온 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그 수사결과를 봐도 윤지오 씨의 증언에...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하면 윤지오 씨 진술이 다 거짓말이다 이게 아니라 신빙성이 없다라고 보시는 게 맞을 거예요. 그러니까 믿을 수 없다는 거죠.
믿을 수 없다고 다 거짓말이라는 건 아니니까요. 어쨌든 그렇게 얘기가 된 거고.
일부는 믿을 수 있고 일부는 거짓말일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되나요?
[김태현]
그렇게 보시는 게 맞을 거고. 그래서 윤지오 씨가 했던 얘기들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것도 한 작가분하고 여러 가지 논쟁이 붙지 않았습니까, 거짓말 논란.
그래서 아마 예를 들어서 무고라든지 허위사실 유포 이런 것들은 아마 지금 고소가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때문에 경찰에서 조사를 하려고 하는 건데.
캐나다로 출국해서 들어오지 않으니. 그리고 얼마 전에도 언론보도를 보면 자기가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의사를 밝혀도 실질적으로 들어오지 않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지금 조사가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캐나다에 출국해 있는 상황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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