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맑고 큰 일교차...아침 쌀쌀, 낮엔 더워 / YTN

YTN news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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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도톰한 이불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시기죠.

밤사이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찬 공기가 감도는데요,

오늘 아침도 대관령 기온이 5.2도, 장수가 8.9도까지 내려가면서 산간과 내륙 일부에서 한자리 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도 15.3도로 어제 아침보다는 조금 높지만 쌀쌀합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10도 이상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7도, 대전과 대구 26도로 어제보다 조금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출근길,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도 짙겠습니다.

현재 거창과 보은, 이천의 가시거리가 100m 안팎까지 좁혀져 있는데요,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이어지겠습니다.

낮에는 점차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비 소식 없이 간간이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이어서 건조해지고 있는 가을철, 주의해야 할 건강 정보도 함께 알아봅니다.

찬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이맘때, 환절기가 되면 피부 건조증 환자가 늘어납니다.

급격한 기온변화와 건조한 환경 때문인데요,

피부 건조증은 각질이 많이 생기고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그런데 가렵다고 해서 긁으면 절대 안됩니다.

세균이 많은 손톱으로 피부를 긁으면 염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주는 게 중요합니다.

목욕할 때는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씻어 수분 손실을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또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되는데요, 요즘은 키위가 제철이라고 하네요.

남은 한주는 일교차 큰 가을날씨가 계속됩니다.

남쪽에서는 비구름이 서서히 다가오겠는데요,

내일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와 주말엔 충청이남 지방에 가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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