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아침 제법 쌀쌀하다고요?

[캐스터]
깊어가는 가을만큼 아침 공기도 차가워졌습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1.2도, 대전은 10.5도, 광주 13.7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더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감기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강원 산간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 드러나 있습니다.

종일 쾌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는데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수준 보이며 먼지 걱정 없이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3도, 대구 23도, 광주와 대전은 22도로 어제보다 약 1~3도가량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본격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은 새벽 한때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이후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귀성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개천절부터 남은 추석 연휴까지는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고 선선하겠고요, 추석 당일에는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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