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산 무기 구입이 언급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미국 무기 구입을 청와대와 의논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무기 구매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평가할 수는 없다며 다만 우리 핵심 군사력 건설에 중요한 무기체계들이 미국으로부터 도입되는 것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왕정흥 방위사업청장 역시 같은 질문에 청와대와 의논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새벽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한국의 무기 구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길 원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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