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김포·파주 이어 인천 강화서 의심사례...방역 사각지대 없나? / YTN

YTN news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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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준영 / 대한수의사학회 부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와 오늘 김포와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을 했고 또 인천 강화지역에서는 의심 사례가 나왔습니다. 첫 발생지인 파주 농장과 나머지 세 곳 농장 간의 역학관계도 확인됐는데요. 양돈전문수의사이신 김준영 대한수의사학회 부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인천 강화지역에서 의심 사례가 나왔다는 점이 하나 확인된 것이고 또 김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지역을 통해서 본다면 지금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지금 상황?

[김준영]
물론 숫자상으로는 퍼져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잠복기나 이런 거를 봤을 때 초기에 이미 어느 정도 확산됐었던 농장들이 지금 확인이 되는 그런 단계로 저는 보고 있고요. 강화의 농장의 경우에도 예찰에서 어느 정도 증상이 신고가 됐기 때문에 오히려 확인이 물론 되면 양성이든 음성이든 예찰 결과에 의해서 신고된 것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확산이라고 보기에는 아직은...


지금 김포의 경우에는 한강 이남이기 때문에 더욱더 확산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들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직까지는 확산보다는 원발 농장이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김준영]
저는 간접적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금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신고가 빨랐고요. 현재까지의 농장들이. 그래서 보통 식욕부진이나 일부 유산까지 나타났다고 하는 농장도 있는데 어쨌든 모던에서 일부 증상만 나온 것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농장에 바이러스가 감염된 것은 며칠 되지 않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조금 더 풀어서 말씀해 주시면 그러니까 처음에 파주 농장에서 퍼졌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그러면?

[김준영]
저는...


단정하긴 이릅니다마는.

[김준영]
다른 원발 농장이 있지 않을까 이런 의심을 많이 하고 있고요. 파주 농장의 경우는 비교적 빨리 신고한 걸로 저는 파악하고 있고요. 물론 모던 5마리를 이상 증상이 있어서 신고를 하셨는데 그래도 그중에서는 빨리 신고한 농장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나오셔서도 아마 최초 발생 농장이 파주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니까 원발 농장이 또 있을 수도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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