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앞으로 길면 3주, 혹은 2주가 고비인 만큼 확실하고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태풍 타파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확진 농가 2곳과 역학 관계에 있는 양돈 농가가 충남과 전남, 경북에도 있는 만큼 최고의 긴장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태풍 '타파'를 대비하는 정부의 목표는 '인명 피해 제로, 재산 피해 최소화'라면서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힘을 합쳐 피해가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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