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 지뢰 피해를 입고 전상이 아닌 공상 판정을 받아 논란이 된 하재헌 예비역 중사를 만나 격려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하재헌 중사가 조정 선수로 활동하는 경기도 하남 미사리 조정 경기장을 찾아 정권과 상관없이 영웅을 영웅으로 대접해야 하는데 너무 부족하다면서 화가 나고 미안해서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또, 북한이 당시 사과까지 한 사건을 정부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은 너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재헌 중사는 공상 판정에 대해 처음엔 당황했었는데 지금 대통령이 재검토를 지시한 상태라 결과를 지켜보려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우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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