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도 발생하자 정부는 오늘 관계부처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한 회의를 긴급히 소집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확인했습니다.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 그리고 각 시도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 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확산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매뉴얼 대로 철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해서는 돼지의 살처분과 거점별 소독시설 운영, 축사와 농장 등에 대한 현장방역을 완벽하게 해줄 것과 전국의 6천여 양돈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관세청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의 여객기와 선박에 대한 일제검사를 강화할 것을, 환경부에는 남은 음식물 처리를 위해 모든 가용시설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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