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국민에게 기대하지 않은 선물이 됐을 거라고 생각하고...“
8월 중에 일자리가 1년 전보다 45만개 더 생겼습니다.
청와대가 선물처럼 반갑다고 말했습니다.
반갑다가도 알맹이를 들여다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늘어난 45만개 일자리의 86%가 60세 이상에게 돌아갔고 경제의 허리인 3040세대는 일자리가 더 줄어들었습니다.
청와대는 정부의 정책이 먹히기 시작했다고 홍보했습니다.
그런데요.
이렇게 정책이 효과를 보는데도 허리는 잘리고 노인 일자리만 늘어난다면 마냥 기뻐할 수 있는 걸까요.
뉴스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