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있는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빈집이어서 부상자는 없었지만, 주민 1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200여 명은 대피했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32㎡를 대부분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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