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을장마가 다시 기승입니다.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지만, 추석 연휴에는 날씨가 비교적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추석 연휴까지의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심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면서요?

[캐스터]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가을장마 탓에 궂은 날씨로 한주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다행히 추석 연휴에는 큰비나 태풍 예보는 없어서 날씨 걱정은 없겠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곳 청계광장에는 한우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습니다.

평소 비싼 가격에 손이 가기 힘들었지만, 이곳에서는 최대 49%까지 한우를 싸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한우 직거래 장터는 연휴 전날인 모레까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한번 방문 하셔서 가족 친지와의 명절 식단을 알차고 맛있게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귀포에는 시간당 20mm 이상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점차 비는 서울 등 수도권으로 확대하겠고,

내일까지 수도권과 영서, 제주도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에도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곳에 따라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 전반에는 대체로 구름 많고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됩니다.

연휴 전까지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태풍 '링링'에 이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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