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조국 부인 전격 기소...文 대통령 깊은 고심 / YTN

YTN news 2019-09-07

Views 6

■ 진행 : 조태현 앵커, 차해리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정치권에는 또 다른 태풍이 찾아온 모습입니다. 다름 아닌 검찰발 태풍입니다. 조국 후보자 청문회가 진행된 어제 검찰이 후보자의 부인을 기소한 건데요. 후폭풍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조국 후보자 부인에 대한 기소가 이뤄졌습니다. 청문회 직후에 검찰이 이런 사실을 발표했는데요. 먼저 여야의 표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어제) : 검찰의 항명에 가까운 반발과 조국 후보자에 대한 도를 넘는 수사가 장관 임명 반대를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 행해지는 것이라면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에 도전하는 행위로 비판받게 될 것입니다.]

[전희경 / 자유한국당 대변인(어제) : 법무부 장관이 되겠다는 후보자의 배우자가 실제로 기소까지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데도 더 버티겠습니까?]


사실 청문회에서는 결정적인 한 방도, 또 결정적인 해명도 없었다, 이런 평가가 많았는데요. 청문회 소식은 조금 뒤에 다시 한 번 짚어보기로 하고요. 최 교수님, 검찰의 기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황이 완전히 급변한 것 같아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창렬]
어제인가요. 자정이 좀 넘어서였잖아요, 알려진 게. 기소한 거는 어제 밤 10시 50분이었고 어제 청문회는 일단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할 거다라는 기류가 지배적이었어요. 청문회 전에만 해도 알 수 없다, 청문회가 증인이 1명밖에 안 나와도. 이런 분위기였는데 청문회가 진행되면서 어쨌든 이른바 한 방이라는 게 없었잖아요. 한 방이라는 게 뭔지 잘 모르겠는데. 그런 다음에 기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기류가 확 바뀌겠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오늘 또 전반적인 분위기는 아마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거다라는 분위기가 많은 것 같아요. 언론 보도라든지 나오는 얘기들은 그렇거든요.

그런데 기소가 후보자의 부인을 기소한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청문회가 끝나기 1시간 전에 하고 알려지기는 바로 3분인가 10분 있다 알려지고. 이건 그야말로 유례가 없는 일이잖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90722563457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