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11시쯤 경북 안동시 송현동의 중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100㎖가 새어 나왔습니다.
이 사고로 과학실과 옆 교실에 있던 학생과 교사 61명이 메스꺼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다른 교실에 있던 학생 400여 명은 강당으로 대피했고, 오후 3시 20분쯤 안전점검을 마친 뒤 교실로 돌아갔습니다.
학교 측은 쉬는 시간 학생이 장난치다 포르말린이 들어있던 동물 표본을 깨트려 사고가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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