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직전에 트레이드를 요구해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던 프로야구 한화 이용규 선수가 약 다섯 달 만에 대전구장을 찾았습니다.
전날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철회하겠다는 연락을 받은 이용규는 오전 대전구장을 찾아 한용덕 감독과 팀 동료들을 만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용규는 올해 한화와 최대 3년, 총액 26억 원에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했지만,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요청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무기한 활동 정지 징계에서 풀린 이용규는 3일부터 한화 육성군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용규 / 한화 외야수 : 늦었지만 지금이나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다시 한 번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한화 구단, 감독님, 코칭스태프, 팀원 선배 동기 후배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허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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