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제2경인고속도로 입구에서 차량 추돌사고로 2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에서는 쇳물 운반 차량에서 불이 나 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건 사고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가운데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입구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승용차에 불이 난 겁니다.
1차 추돌 사고로 앞 차량 운전자 32살 A 씨와 한 살배기 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직후 뒤 차량에 난 불은 소방 출동 10분 만에 잡혀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 59살 B 씨가 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 뒤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잡기 위해 연신 물이 뿌려집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부산 송정동에 있는 철강 제조 공장에서 쇳물을 나르던 지게차에 불이 난 겁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모두 타 천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 실려있던 쇳물이 경사로에서 흘러넘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주택에 난 불은 2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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