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 오후 5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입구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앞 차량에 타고 있던 32살 A 씨와 한 살배기 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추돌 직후 사고를 낸 차량에 불이 나자 운전자는 대피했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10분 만에 불을 꺼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59살 B 씨가 차에서 타는 냄새가 난 뒤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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