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이 떠돌던 개가 주택에 침입해 70대 여성을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부산 동구 수정동에 있는 주택에서 78살 A 씨가 몸길이 70cm 정도 되는 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씨는 다리 부분을 다쳐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마취제와 포획망을 사용해 개를 잡아 동물 보호단체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개가 목줄을 차고 있는 점으로 미뤄 주인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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