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다음 주 청문회 사실상 무산...야당 입장은? / YTN

YTN news 2019-08-30

Views 0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여상규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야당의 입장도 들어 보겠습니다. 법사위원장이시죠.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과도 통화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여상규]
안녕하세요.


강기정 정무수석이 청와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야당이 정치공세로 조국 후보자를 낙마시키려는 의도다. 비판했는데 어떤 입장이세요?

[여상규]
그건 천만의 말씀입니다. 지금 조국 후보자에게 그렇게 많은 비리 의혹이 불거져 있고 그것들이 전부 가족들과 연계까지 돼 있습니다. 그런 비리들을 지금 검찰이 수사까지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청문회에서 그런 비리를 좀 그래도 밝혀서 국민들에게 속시원하게 해 드리려면 당연히 거기에 관계된 사람들이 증인으로 나와야죠. 증인으로 나와야 되고 그 증인으로는 가족들이 포함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족들이 비리의 한중앙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나와야 되는 거죠. 그리고 가족들은 절대 안 된다라는 것도 있을 수 없는 말입니다.


여당은 그렇게 주장하고 있잖아요.

[여상규]
그런데 그건 잘못된 거죠. 왜냐하면 이미 가족들이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온 전례도 많이 있습니다.


전례가 있다.

[여상규]
지금 여보세요. 증인으로 나왔고요. 김황식 총리 때 누나가 증인으로 나왔고요. 그리고 김태우 총리 후보자때는 형수가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증인으로 가족들이 증인으로 나온 전례도 많이 있을뿐더러 가족이라고 증인 안 된다라고 하는 것은 법에도 없고 아무 데도 없는 얘기입니다. 그냥 오히려 민주당이 그리고 청와대가 억지 쓰는 거죠. 조국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서 그런 꼭 증언해야 될 분들에 대한 증언을 거부하고 증인 채택을 거부하면서 이렇게 문제가 생긴 겁니다.


혹시 어떤 양보의 여지는 없을까요? 협상할 수 있는 여지는 없을까요?

[여상규]
지금 자유한국당에서 많은 절충안을 내었습니다. 93명이나 증인을 신청했다가 25명으로 줄었고요. 그중에 측근으로는 가족 5명 뿐입니다. 그리고 가족 5명을 또 제가 중재를 해서 딸 같은 경우에는 하지 말고 그 비리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조국 후보자의 처라든지 또 조국 후보자의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3019292858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