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잇따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민주당 기동민, 박범계, 김영호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 의원은 조사에 앞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는데 한국당은 치외법권 지대에 있느냐"며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한국당 의원들을 비판했습니다.
헌법 책자를 들고나온 박 의원은 경찰이 검경 수사권 조정 국면에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면 절차를 제대로 지켜야 한다며 한국당에 대한 강제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도 경찰이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강제구인 절차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현역 국회의원 97명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냈고, 세 사람을 포함해 범여권에서만 24명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나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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