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홍콩 시위현장에서 발생한 실탄 경고 사격은 시위대의 공격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낀 경찰관이 발사한 것이라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해당 지역 경찰 간부의 말을 인용해, 시위대와 대치하는 과정에서 한 경찰관이 권총을 공중으로 쏜 사실을 확인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당시 경찰관들은 시위대가 상점을 부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태였으며, 안전모와 방패 등 간단한 장비만 갖추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시위대가 몽둥이와 쇠파이프로 경찰관들을 위협했으며, 6명의 경찰관이 이에 맞서 권총을 뽑아 시위대와 기자들을 향해 겨누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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