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부산 경기에서 NC가 선발투수 이재학의 호투와 활발한 타격을 앞세워 지역 라이벌인 롯데를 7연패로 몰아넣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NC는 1회부터 롯데를 두들겼습니다.
노아웃 2,3루에서 스몰린스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석 점을 뽑았습니다.
3대 1이던 4회에는 박석민이 솔로포를 치는 등 대거 4득점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NC 선발 이재학은 6⅔이닝 1실점으로 잘 던져 3년여 만에 롯데전 승리를 따냈습니다.
선두 SK는 5연승을 달리며 한국시리즈 직행 보증수표인 시즌 80승에 단 1승 만을 남겼습니다.
4대 0이던 9회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하재훈이 3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좌익수 노수광이 정확한 송구로 동점 주자를 잡아내 한 점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잠실에서는 kt 로하스가 좌우 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회에는 오른쪽 타석에서 3점포를,
8회에는 왼쪽 타석에서 또 스리런홈런을 날렸지만 팀은 LG에 졌습니다.
한화는 실책을 남발하며 두산에 져 4연패에 빠졌고, 삼성은 키움을 눌렀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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