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최고위원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엽니다.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종료 결정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논란 등에 대한 여당 지도부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녕하십니까. 이해찬입니다.
제가 당대표로 취임한지 열한 번째 기자간담회입니다.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틀 후면 저와 일곱 분의 최고위원이 취임한 지 1년이 됩니다.
우선 한결같은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신 당원 동지들, 의원 여러분과 최고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년 전, 저와 최고위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을 만들라는 명령을 받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당의 ‘안정과 혁신'에 집중했습니다.
‘흔들림 없는 강한 정당, 일하는 집권여당'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요즈음 ‘선거 앞두고 이렇게 당이 안정된 적은 처음이다.'란 말을 자주 듣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80년대 이후에 우리당이 같은 당명으로 총선을 연속으로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철통같은 당·정·청 관계와 함께, 당과 당원, 중앙당과 시·도당, 지도부와 소속의원 간 소통으로 내부 결속을 다지며 안정되고 단결된 당의 모습을 이룬 덕분입니다.
당의 안정과 함께 더 큰 정당, 더 큰 정치를 위한 ‘격(格)이 다른 혁신'을 만들었습니다.
당 현대화 작업으로 플랫폼 정당을 실현시켰고, 이를 통해 정당 사상 최초로 플랫폼을 이용한 全당원 투표로 투명하고 공정한 ‘총선 공천룰'을 마련했습니다.
밖으로는 집권여당으로서 무한책임을 가지고 소통 속에서 국민의 삶의 불안정,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어내고자 노력했습니다.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당 운영도 현장 중심체제로 적극 전환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했습니다.
'민생연석회의'를 통해서 ‘택시·카풀', ‘광주형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사회적 대화로 풀어나갔습니다.
이제 국민과 함께 더욱 힘찬 전진을 하고자 합니다.
남은 1년, '민생이 성장하는 경제, 새로운 평화시대'를 열어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에 단단한 초석을 놓겠습니다.
우선, 대내외 직면한 경제 도전부터 주도적으로 극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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