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아쇠 당기는 건 총이 아니라 사람...100번 말했다" / YTN

YTN news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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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잇따른 총기 참사로 규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고조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총기 난사의 원인을 또 총격범 개인의 '정신병' 탓으로 돌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0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방아쇠를 당기는 것은 총기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100번을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총격범들은 정신병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지난 15일 뉴햄프셔 유세에서 "방아쇠를 당긴 그 사람이 문제"라며 "정신병원 확충을 심각히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같은 맥락의 발언입니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총기 참사 직후만 해도 규제 목소리에 힘을 보태던 트럼프 대통령이 총기 이익단체인 미국 총기협회, NRA와 접촉한 후 또다시 뒷걸음질을 쳤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최대 로비 단체인 NRA는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의 최대 원군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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