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무더위, 남부 태풍 영향 비...태풍 오늘 밤 상륙 / YTN

YTN news 2019-08-05

Views 48

태풍이 북상하며 내뿜는 뜨거운 열기에 밤사이에도 후텁지근했습니다.

광명의 최저 기온이 29.8도로 초열대야 수준에 육박했고요.

서울도 27.9도로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아침을 맞았습니다.

오늘 낮까지 찜통더위가 이어집니다.

중서부에 폭염 경보가, 강원 산간과 남부에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7도까지 올라중서부 지방은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하지만 강릉은 29도, 대구는 32도로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무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북상하는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점차 비가 오기 때문입니다.

비는 오늘 오후 영남 지방부터 시작됩니다.밤엔 충청이남과 경기 남부,내일 새벽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비바람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태풍 상황입니다.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새벽 5시쯤 규슈 동쪽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앞으로의 태풍 진로와 영향력은이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태풍은 일본 규슈를 통과해오후에 남해상으로 북상하겠습니다.

오늘 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하겠고요.

영남과 강원도를 관통해 동해 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태풍의 최근접 시각은 거제가 오늘 밤 10시, 창원 11시, 대구가 내일 새벽 2시가 되겠고, 속초는 내일 오후 1시가 예상됩니다.

현재 태풍은 소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규슈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규슈를 지나며 태풍의 위력이 1차적으로 약화할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 상대적으로 수온이 낮은 남해상을 지나 남해안에 상륙할 때면 2차적으로 태풍의 세력이 조금 더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약화하더라도 우리나라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영동과 영남 해안에 200mm 이상의 큰 비가 오겠고요.

그 밖의 강원과 영남, 충북에 최고 150mm의큰비가 오겠습니다.

서울 등 서쪽 지방은 5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동해안과남해안에는 초속 25에서 3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80606234967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