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탄엔 한목소리...해법엔 여야 온도차 / YTN

YTN news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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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차해리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상일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 절차 우대 제도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이후 서울,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집회가 봇물 터지듯 열리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여야 한목소리로 일본의 경제 보복을 규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해법에는 온도 차이가 보이는데요.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시고 정국 이슈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한일 간의 갈등이 정말 격화되고 있고요. 전면전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주말인 오늘도 날씨도 덥고 그런데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집회를 열었고요.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광복절까지도 계속 정기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고되어 있고요. 한일 갈등 이번 사태가 사실은 두 나라 정부, 그리고 정치권, 그리고 국내 여론이 같이 맞물려서 돌아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국내 악화되는 방일 여론 어떻게 지금 보셨습니까?

[배종호]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나쁜 아베라는 그런 지도자 때문에 한일관계가 미래로 가지 못하고 자꾸 퇴행적인 관계로 가고 있는데 지금 역사 갈등으로 사실상 시작했다고 봐야 해요. 경제 갈등, 더 나아가서 지금 안보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 아베 정부가 하루빨리 부당한 경제 보복 조치를 철회하는 것만이 그 해법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지금 불매운동에 이어서 드디어 촛불이 등장했지 않습니까? 벌써 오늘 한 5000명 정도 집결한 것 같아요. 그리고 8월 15일날 광복절은 더 대규모 촛불집회가 지금 예고가 돼 있는 상황인데 아무래도 이런 것들은 국민의 자발적인 감정 아니겠습니까? 정부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들의 분노, 또 에너지가 결집된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국민들은 이런 것들이 일본의 경제 침략이다. 분명한 경제 침략이고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반도 그리고 평화 더 나아가서는 동북아 평화 그리고 세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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