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장민정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월 정국 태풍의 눈으로 부상한 김경수 지사 구속 사태. 설 연휴 동안에도 여야는 여론전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차 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발표됐고 평양에서는 실무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치권도 그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함께 분석합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북미 정상회담이 3주 뒤 베트남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청와대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달라 이렇게 당부했는데요. 먼저 청와대 입장부터 듣고 오시죠.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 두 정상은 이미 싱가포르에서 70년 적대의 역사를 씻어내는 첫발을 뗀 바 있습니다. 이제 베트남에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의 발걸음을 내디뎌 주기 바랍니다.]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여야가 내놓은 입장에는 기대감 속에 조금씩 온도차가 느껴지는데 먼저 각 당의 입장이 어떤지부터 좀 살펴볼까요?
[최창렬]
한국당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북미 2차 정상회담 환영하는 분위기예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한국당도 대체적인 분위기는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죠. 1차 정상회담에서 2차 정상회담까지 상당히 난관이 많았고 원래 지난해에 열리려 했던 것이 이제 또 올해 2월 달에 열리는 거 아니겠어요?
당연히 1차 때는 대단히 상징적인 측면이 있었습니다마는 2차 때는 청와대 발표처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되는 절박한 상황에 있기 때문에 여야 정당이 당연히 긍정적인데, 한국당은 어쨌든 주한미군 철수나 주한미군 감축 이런 것들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아요.
화면에도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입니다마는 그래서 지난 1차 때 정상회담 때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중단 이런 부분들을 언급한 적이 있거든요. 그런 점 때문에 한국당은 좀 보수적 시각에서 군사훈련 중단이라든지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한국당에서는 주한미군 철수나 또 한미군사훈련 축소 같은 이벤트로는 이어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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