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실종된 조은누리 양이 부근 무심천 발원지에서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무심천 발원지 부근에서 수색 작업하던 군 장병이 조은누리 양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조 양은 초췌한 모습이었지만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과 구급대는 조 양을 충북대 병원으로 옮겨 건강 상태를 살필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14살 조은누리 양은 어머니와 친구 등 11명과 함께 무심천 발원지 부근에 나들이 왔다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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