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있는 국제공항 근처에서 현지시각 22일 아침 차량폭탄 테러로 최소 17명이 숨졌습니다.
한 목격자는 공항으로 연결된 도로의 한 보안검문소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모가디슈의 마디나 병원 관계자는 "폭발로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 17구가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28명이 부상으로 입원했다"며 부상자 중 약 12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폭탄이 폭발한 도로에는 당시 출근하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사건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는 소말리아 정부의 전복을 노리고 모가디슈에서 테러를 자주 감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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