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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부근 규모 3.9 지진..."올해 내륙 지진 중 가장 강해" / YTN

YTN news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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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4분쯤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한반도 내륙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규모입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지진을 느낄 정도로 신고가 이어졌지만, 현재까지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는데, 현재 피해가 확인된 것이 있습니까?

[기자]
확인된 피해는 아직 없습니다.

상주 시내 곳곳에 설치된 CCTV 화면인데요.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CCTV 화면이 위아래로 흔들리는 정도입니다.

지진 이후 건물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하지도 않았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확인한 결과 피해 접수가 확인된 것은 아직 없습니다.

경북 소방본부는 지진 발생과 관련해 수백 건의 문의 전화가 119로 접수된 것은 맞지만 확인된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은 정확히 오늘 오전 11시 4분쯤 경상북도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규모는 3.9로, 발생 깊이는 14km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경북과 충북 지역뿐만 아니라 대전과 세종,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도 감지됐습니다.

지진 관련 신고 역시 경북 외에도 전국에서 모두 279건이 접수됐습니다.

서울에서도 침대와 의자가 흔들렸다는 신고 전화가 7건 접수될 정도로 중부 내륙 지역까지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이번 지진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얼마나 강한 지진인가요?

[기자]
경상북도 상주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9의 이번 지진.

올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을 포함하면 세 번째로 강한 지진입니다.

앞서 상주에서는 전날 오전 0시 38분쯤에도 진도 2.0의 무감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과거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한 강도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규모 4에 가까운 지진입니다.

지진 규모 4의 경우 그릇과 창문이 흔들리고,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지진을 느끼는 정도입니다.

SNS를 통해 지진을 감지했다는 시민들의 제보도 이어졌습니다.

창문과 벽이 쿵 하면서 흔들렸다, 아파트가 흔들리는 것을 느껴 놀랐다는 시민들의 제보와 신고가 확인됐습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경북 경주에 있는 방사성폐기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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