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스'가 몰고 온 폭우로 산사태·토사 유출 잇따라 / YTN

YTN news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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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가 폭우를 몰고 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산사태와 토사 유출이 잇따랐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차량 운행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 도로 한복판을 덮쳤습니다.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하천이 범람하면서 일부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통제됐습니다.

경남 거제에선 지하차도에 토사가 유출됐습니다.

이 때문에 아주에서 장승포로 가는 한쪽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부산 가덕해안로 주변 산에서도 폭우에 토사가 흘러내렸습니다.

경사면에 있던 흙 1톤가량이 도로를 덮쳐 왕복 2차선이 1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여수시 화양면 등에서도 토사가 도로에 흘러내려 긴급 복구 작업이 이뤄지는 등 태풍 '다나스'가 많은 비를 뿌리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비 예보가 있어 산사태나 침수, 하천물 범람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교준[[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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