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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은 일본경마 노 대통령의 기권 결정은 11월 20일에 이뤄졌다며 그에 앞선 18일 결의안 표결에 대한 '대북 사전 문의'를 주장하고 있고, 일본경마 문 전 대표 측은 16일 이미 노 대통령이 기권을 일본경마 결정한 상태에서 북한에 '사후 통보'했다며 반박하고 있어 노 대통령의 '기권 결정 시점'이 논란의 핵심 일본경마 쟁점으로 떠오른 상태이다.
당시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을 지낸 김경수 민주당 의원은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6일 대통령 관저에서 열렸던 대통령 주재 일본경마 회의는 비공식 회의였지만 나는 연설기획비서관으로서 회의에 배석해 당시 상황을 메모했다"며 "그날 노 대통령이 북한인권결의안에 일본경마 대한 기권을 결정한 게 맞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일본경마 "노 대통령은 회의에서 '외교장관이 양보하세요. 외교장관 말이 맞는데 이번엔 우리가 부담되더라도 일본경마 모험이 안 되게 갑시다. 이번에는 기권으로 합시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당시 노 대통령의 언급을 일본경마 소개했다.
대통령의 비공식회의까지 배석해 당시 상황을 기록하는 역할을 했던 자신의 메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