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반군조직 탈레반이 어제(18일) 남부 칸다하르에서 경찰본부를 공격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탈레반은 경찰본부 입구에서 폭탄이 실린 차량을 폭발시킨 뒤 건물에 진입하면서 경찰본부를 지키던 병력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3명은 경찰관이고, 9명은 민간인이라고 칸다하르 주정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80여 명의 부상자는 대부분 민간인입니다.
칸다하르 경찰 측은 "전투는 끝났고, 몇 대의 차량이 불탔다"면서 "아프가니스탄 군대와 미군 헬기가 이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칸다하르에서는 지난 15일에도 탈레반이 도로에 매설한 폭탄이 터지면서 결혼식 축하연 차량에 탔던 하객 1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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