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도 소나기가 지난다고요?
[캐스터]
오늘은 나오실 때 우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는데요.
양은 5~40mm로 지속 시간도 짧고, 국지적으로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서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구름 사이로 강한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존도 말썽인데요.
경기와 영서, 충청과 남부지역의 오존농도, '나쁨'수준이 예상됩니다.
호흡기가 예민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볕이 강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덥습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가 30도, 광주 29도, 부산은 27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화요일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수요일에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목요일과 금요일, 충청과 남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며 습도까지 높아져 불쾌지수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불쾌지수가 일반인 1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니까요.
틈틈이 수분 섭취 잘 해주시고요. 실내 습도 조절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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