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무더위 속 강한 소나기...충청·남부 장맛비 / YTN

YTN news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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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충청과 남부 지방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은 강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단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장맛비가 온다고요?

[캐스터]
지금 남해안과 제주도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인 사제비에는 어제부터 지금까지 12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왔고요.

현재 제주도에는 호우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점차 충청과 남부 내륙에도 확대되겠는데요.

내일까지 경남과 전남, 제주도에 최고 80, 특히 남쪽에서 고온의 수증기가 유입돼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 당 50밀리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고요.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내륙 지방은 오늘도 강한 소나기가 지납니다.

짧은 시간 안에 국지적으로 강하게 소나기가 쏟아지겠고요.

순간적으로 부는 돌풍이 초속 15미터로 간판이 떨어질 수 있을 정도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에 5에서 60밀리미터, 많은 곳은 80밀리미터 이상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돈 서울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낮에는 찜통더위로 이어집니다.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서울 낮 기온 3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춘천 33도, 대전 32도, 부산 29도로 주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푹푹 찌는 더위가 예상됩니다.


더운 날씨에 온열 질환도 주의해야 할 것 같은데요. 유의 사항이 어떤 게 있을까요?

[캐스터]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날씨도 더운 데다 마스크까지 착용하기 때문에 무더운 실외에서 장기간 마스크 착용은 온열 질환 발생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온열 질환을 막으려면 가장 더운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또 야외작업을 하거나 야외활동을 한다면 1시간에 한 번씩 그늘을 찾아 10~15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밀폐된 차량에 어린이나 ... (중략)

YTN 유다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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