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주춤하면서 덥고 습했던 오늘(13일), 서울 도심에서 이색 달리기 대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오전 9시, 잠실 종합운동장에서는 흰 티셔츠를 입고 오색 파우더를 맞으며 달리는 '컬러 런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컬러 런'은 2011년 미국에서 시작돼 지금은 한국을 포함한 35개 나라에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컬러 런' 행사에는 7천 명이 참가해 종합운동장 둘레 5km를 달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 여의도공원에서는 시민 2백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부 마라톤 '2019 피그 런' 대회가 열렸습니다.
'피그 런' 대회는 걸을 때마다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부 포인트가 적립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운동도 하고 기부도 하며 뜻깊은 휴일을 보냈습니다.
나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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