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중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과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김 차장은 미국 측이 한미 두 나라의 문제를 건설적으로 해결하는 게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미일 고위급협의를 추진 중인데 일본이 소극적이라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현종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 (멀베이니 비서실장 반응은?) 동맹 국가 둘 사이에서 이런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잘 해결되는 게, 건설적으로 해결되는 게 좋을 거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고 그리고 한미일 간에 고위급 협의를 지금 하려고 그러는데 한국하고 미국은 매우 적극적인데 지금 일본이 답이 없어서 좀 건설적인 방법을 찾는 게 좋은데 아직도 일본 쪽에선 답이 없네요. 의회 쪽에서도 지금 두 동맹국이 여러 가지 문제를 같이 해결해야 하는데 두 동맹국이 협조하면서 건설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런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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