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잠원동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왕복 4차선 도로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 석 대가 건물 잔해에 깔리면서, 탑승자 4명이 함께 매몰됐습니다.
2명은 곧바로 구조됐지만, 나머지 2명은 대형 크레인까지 동원한 끝에 4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구조된 여성 1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아직 발견하지 못한 피해자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붕괴 당시 상황을 조사하면서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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