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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 사상 최초로 판문점서 만난다" / YTN

YTN news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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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김도원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역사적인 북미 정상 간 판문점 회동.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판문점을 향해 가고 있는 한미 정상이 조금 뒤면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이 어떤 모습으로 손을 잡을지 그리고 남북미 정상 간 3자 회동이 첫 만남을 갖게 될지도 주목됩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그리고 김도원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헬기가 지금 이동 중인데요. 어디에 내리게 될까요?

[인터뷰]
지금 헬기가 내린다면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보니파스에 헬기장이 있습니다.


보니파스에.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 헬기장에는 미군의 헬기가 상시 대기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급격한 변화된 상황들이 발생할 때 바로 뜰 수 있는 헬기장이 보니파스에 있습니다. 거기에서 꽤 큰 헬기장이고요.
그다음에 또 JSA 공동경비구역 안에도 헬기장이 있습니다. 비상용 헬기장이라고 봐야 되는데 보니파스에 만약에 내릴 경우에는 거기에서 내려서 또 차량으로 JSA까지 꽤 먼 거리를 이동을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타고 온 차량이 같은 시간대에 JSA까지, 그러니까 보니파스까지 도착할 수가 없습니다, 시간상으로. 그렇게 보면 아마 바로 JSA 내의 헬기장으로 바로 내릴 가능성이 조금 높지 않느냐는 그런 전망을 하게 됩니다.


왕 기자도 그렇게 보십니까?

[왕선택]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요. 다만 아까 트럼프 대통령의 공동 기자회견 발언을 보면 미군 병사들과의 일정을 진행을 하는 발언도 했어요. 그래서 아마도 보니파스에 도착해서 오울렛 초소도 보고 그다음에 보니파스에 와서 장병들 위문을 하고 이때 육상 차량들이 다 도착을 하면 그때 판문점으로 다시 이동하는. 거리가 사실 아주 멀지는 않거든요. 한 1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한 그런 거리라고 하니까 그런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이렇게 또 예측을 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김도원]
취재 계획은 공동경비구역 헬기장에 내리는 것으로 예정은 되어 있는데 이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지 않을 때를 상정한 시나리오이기 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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