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목선 삼척항 입항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는 일부 보도처럼 은폐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면서 그렇지만 국가안보실의 대처가 소홀했던 부분은 진상을 파악해서 자세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청와대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난 15일 해경이 북한 어선 발견 사실과 경위를 신속히 알렸고 17일 국방부가 경계 작전에 초점을 맞춰 발표했다면서, 이미 공개한 '삼척항'이라는 장소를 군이 숨길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지만 국방부 브리핑 때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으로서 국민들께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함께 경계 태세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정확히 보고하지 않았고 초기부터 상황을 공유하고 협의했던 국가안보실도 소홀함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정부는 빠른 시간 안에 진상을 파악하여 국민들에게 공개하겠다면서 이 일이 정쟁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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