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시진핑 주석의 평양 방문으로 한반도 문제 해결 구도가 3자에서 4자로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장관은 한반도 경제문화 포럼이 마련한 6·15 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특별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중국이 이미 끼어든 것이라며 통일부에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촉진자나 길잡이는 옛날얘기가 될 수밖에 없다면서 최선과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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