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경찰 "유람선 침몰사고 규명 장기화할 수도" / YTN

YTN news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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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를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부다페스트 경찰은 어제(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람선을 침몰시킨 바이킹 시긴호에서 무선통신 내용 등 2TB(테라바이트) 분량의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증거 사진이 5천 장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와 관련해 목격자와 증인 등 모두 230여 명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치치 쇼머 부다페스트 경찰청 대변인은 "이번 수사에 사상 최다 인원이 투입됐다"면서 "IT, 교통, 법무 등 각종 분야의 전문가들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쇼머 대변인은 "최종적인 조사 결과를 내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이 언제 최종적으로 정리될지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사고 관련 흔적에 대한 자료는 모두 입수했다"면서 "크루즈선을 방면한 것은 합법적이었고, 전문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크루즈선 선장이 사고 당시 술을 마셨거나 마약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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