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심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불평등 해소를 정의당의 제1의 과제로 삼겠다며, 세습자본주의를 개혁하고 경제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내년 총선은 정의당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군소정당 시대를 마감하고, 유력정당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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