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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lan Hos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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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글:이선필, 편집:곽우신]
공정언론, 독립성 사수를 위한 투쟁은 군사정권 시절에도, 바로 수년 전에도,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만, 차이가 있다면 지금의 투쟁은 자본과 경마왕 권력의 '세련된 결합'으로 인해 투쟁의 주체가 밥줄까지 내놓을 각오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노동자의 합법적 권리인 파업에 회사가 콧방귀를 낄 경마왕 수 있는 건 그들을 대체할 말 잘 듣는 대체 인력을 경마왕 언제 어디서든 싼값에 구할 수 있다는 믿음에 근거한다.
"자본과 권력을 멀리하며 그들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정론 언론사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중략) 개인적인 경마왕 마음은 여러분들은 일상을 열심히 사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다만 경마왕 저희의 이번 경마왕 일을 잊지만은 마셨으면 좋겠어요."
5년 경마왕 전 MBC 파업에 동참한 오상진 아나운서가 경마왕 마이크를 내려놓으며 한 발언의 일부다. SNS 인터뷰를 통해 나온 짧은 말이었지만 여기엔 일상을 사는 시청자에 대한 경마왕 배려와 동시에 어쩌면 언론인들의 몸부림이 잊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동시에 경마왕 깔려있었다.
그리고 5년 뒤 오상진은 '전 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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