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입니다.
점심 식사 후에 가벼운 산책 해보시는 것도 좋겠는데요.
하늘도 맑고 공기까지 깨끗합니다.
다만, 낮 동안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기 때문에 나서실 땐 이렇게 가벼운 반소매 차림 하시면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호남과 경남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 않지만,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스럽게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동안 강한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과 오존이 비상인데요.
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가 되겠고요.
서쪽 지방과 일부 남해안은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오존생성이 활발한 차도에서는 최대한 떨어져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4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7도, 대전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 지역은 포항 22도, 강릉이 23도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점차 올라 주 후반에는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고요.
토요일에는 강원과 충북, 영남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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