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앞두고 오늘은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낮 동안 지면은 뜨거워지지만, 상층으로는 여전히 찬 공기가 통과하며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인데요,

오후 한때 경기 동부와 영서, 경북 북부 내륙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며 초여름 더위도 계속됩니다.

현재 서울 기온 벌써 21도까지 올라 따뜻한데요.

한낮에는 25로 예년 수준을 보이며 다소 덥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5도, 대전과 광주 28도, 대구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보이며 덥겠습니다.

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강하겠고, 중서부 지역은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호흡기가 예민하신 분들은 차도와 최대한 떨어져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 주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하늘 표정은 좋겠고요.

6월부터는 기온이 30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현재 대기 정체로 강원과 충북, 전북과 영남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대부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울산과 부산 지역은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세먼지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52910363322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