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소통과 만남의 의지를 잃지 않는다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핀란드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두 차례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세 정상은 비핵화와 평화를 향한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핀란드에서 시작된 '헬싱키 프로세스'는 유럽에서 냉전 체제를 걷어냈다고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핀란드가 함께 해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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