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물밑 접촉 계속...국회 정상화 '담판' / YTN

YTN news 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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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상일 / 前 새누리당 의원,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정국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좀처럼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여야가 계속해서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를 놓고 이제 이념 논쟁까지 벌이면서 대립하던 여야가 극적으로 담판을 짓고 국회 문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개점휴업 상태의 국회, 이념 논쟁으로 어지러운 정치권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지난주에도 계속 국회 연결할 때 언제 정상화가 될 겁니까라고 기자들에게 좀 질문을 하고 있는데 일단 여야의 간극이 좁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쪽의 입장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 7일) : 국회 정상화의 과도한 가이드라인 이런 것들이 철회돼야 협상의 실질적 진척과 타결이 있을 수 있으니….]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난 7일) : 여당의 태도에 있어서 정말 합의를 계속해서 하려는 노력이 있는지 그런 부분에 있어 상당한 의문이 듭니다.]


일단 두 원내대표의 발언만 놓고 봐도 조금도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거든요. 왜 이렇게 안 좁혀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최민희]
지금 이인영 대표가 강적 누나를 만나서 진짜 고생합니다. 이전에 김성태 전 원내대표만 해도 굉장히 강해 보였는데 또 타협할 건 타협해서 국회를 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나경원 대표가 된 이후로는 정말 국회가 강경일변도로 나가고 있고, 못 열고 있으니까요. 저는 무엇보다 두 분 다 그리고 민주당도 그렇고 자유한국당도 그렇고 1월부터 지금 6월까지. 지금도 6월 중순 돼가고 있거든요.

지금까지 국회가 한 일이 없어요. 한 일은 패스트트랙 얹은 거, 그다음에 법안 처리를 위해서 국회 몇 번 한 거. 이거밖에 없습니다. 이러면서 자유한국당은 늘 무노동 무임금, 노동자 파업을 주장했잖아요.

그런데 왜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스스로에 대해서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지 않는지 국민들의 분노 게이지가 이제 참을 수 없는 수준이라는 점을 염두에 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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